안녕하세요. 곤이입니다.


오늘은 제가 원피스 필름 골드를 직접 보고와서 느낀점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으니 불편하신 분은 뒤로가기!!눌러주세요.



저는 아주아주 큰 기대를 가지고 영화를 기다려왔고 보게되었는데요..

먼저 영화를 보고 난 후에 기대감은 실망감으로 다가왔습니다..


필름Z가 다시한번 얼마나 대단한 작품인지 생각나게 해주는 필름 골드..

그렇다면 지금부터 필름 골드에 대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예고편을 많은 분들이 보셧겠지만 필름 골드는 예고편이 전부였습니다..

필름Z와는 다르게 거물급의 인물들도 많이 안나오고 

제가 좋아하는 조로 또한..많이 안나옵니다.


필름Z에서 제파선생님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제파가 왜 그렇게 변하였고 

나중에 왜 루피를 살려주는지 회상을 통해서 잘 알려주는 반면에

필름 골드는 그런 설명을 너무 짧게 이야기도없이 보여줍니다.


정신 바짝차리지 않고 보면 대충 테조로가 노예였고 돈을 광적으로 쫒는 이유를 알수는 있지만 

몇가지 놓치시는 장면이 생깁니다.

(제가 두 눈 번쩍 뜨고 열심히 지켜봣는데 테조로의 골드열매는 도플라밍고가 판매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중장으로 대장자리를 두고 후지토라와 로쿠규우랑 경쟁을 했다는 

대장후보2명이 출연한다고 했는데 그냥 스윽 지나가는 수준이라..실망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큰 기대를 했던 새로운 혁명군 또한..개그캐릭터로 설정을 한것인지 도박사라고 하는데..

일반인수준의 전투력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필름Z와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이 강자들의 출연입니다. 


해군원수 아카이누는 예고편의 모습이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그나마 약간의 전율을 준 인물은 혁명군 사보입니다. 

사보의 등장은 제가 사보의 팬이 아닌데도 정말 멋있더군요..

하지만 로브루치와 사보의 대치장면에서는..후..로브루치는 열매를 먹지말고 뱉었어야한다고 생각할 정도로..사보의 열매능력은 너무나 멋있었습니다..


또한 로브루치가 아카이누에게 개기는장면이 나오는데 

세계정부의 직속기관이라 그런지 로브루치가 겁도없더군요..

(제생각에 붙으면 갓카이누의 펀치한방이면 끝날거같은데..)


마지막 장면은 필름Z와 마찬가지로 루피가 새로운 기술(기어4)로 정리가 될것은 누구나 예상을 했지만 

이번 필름 골드는 필름Z와는 다른 소소한 재미들이 분명히 있는 작품이긴 합니다.


조로의 새로운 스킬도 나오니 꼭 보세요..(간지는 역시 조로..)


이번 필름 골드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정리해 보면 

필름Z와는 다른 소소한 스토리 위주의 작품으로 액션, 인물, 악당모두 필름Z에 비하면 부족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약간 도박영화?타짜나 도신과 같은 느낌이 나는 영화로 충분히 재미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억에남는 명대사!!

 "이것이 궁극의 엔터테이먼트다."


다음에는 더 재밌는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곤이의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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